'서울풍물시장엔 꽹과리도 있다!'

꽹과리[Kkwaenggwari , 小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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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Kkwaenggwari , 小金]는 테두리가 있는 둥근 그릇 모양의 놋쇠 몸통(울림판)을 나무 채로 두들겨 연주하는 소형 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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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자로는 금(金), 소금(小金), 정(鉦), 쟁(錚) 등으로 쓰이며, 용도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형, 이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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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율타악기로 최초 사용 시기는 '고려시대'로 옛날에는 '꽹매기'로도 불려졌다고 하며 풍물놀이의 꽹과리 주자인 '쇠잽이' 중, 맨 앞에서 쇠를 치며 풍물패를 이끄는 상쇠는 음색이 강하고 높은 수꽹과리를 치고, 그 뒤를 따르는 부쇠들은 음색이 부드럽고 음높이가 3도쯤 낮은 암꽹과리(암매구)를 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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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풍물시장에서는 꽹과리, 징, 단소, 대금, 소금 등 다양한 풍물악기, 국악기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