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장에 자주 오는 편인데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이벤트를 많이 했는데 코로나 터진 뒤로는 이벤트를 처음 하는거 같네요
이벤트라 해도 결국 비대면이라 SNS 이벤트 말고는 할게 없었겠지만 아무튼
다들 침체되는 시기에 풍물시장은 살아움직이고 있어 반갑네요
정문쪽은 너무 붐벼서 걱정이 되기 때문에 후문으로 출입합니다.
어차피 검사는 후문에서도 합니다만 그래도 사람이 적으니 안심이네요
언제적 물건인지 모를 재봉틀. 돌려놨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어떻게 관리했을까요
초록동 쪽의 불교 조각상, 우리나라 불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 아니면 이런거 구하기 쉽지 않아요
뭘보냐. 뭐가 그리 궁금하더냐. 내가 그리 궁금하더냐 아니면 밖의 풍경이 궁금하더냐
가운데 전화기 기억나시는분 있나요? 동전 반환 부분이 있으면 들어가는 곳도 있을텐데...
저런 모양의 공중전화가 있었나요?
요즘엔 오바로크집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2층 식당가 왼쪽에 이런 가게도 있네요
이거 하루방 양각 얼굴입니다. 탈은 아니고 뒷면이 판판한 장식이네요
가운데 큰 통로로 올라오다 있는 장식장에서 찾았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기록시계....언젠가 전생에서 본적 있는것 같은 경비원 기록시계입니다.
범종이라 써있는데 에밀레종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종각역에 있는 종은 떠오르지 않음
자비로운 고각상의 모습.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사진을 잘못찍어 아쉽네요
와!!! 제주도 방아??? 방아를 테이블로 쓰는게 이렇게 멋질 줄이야....마루나 테라스가 조금만 더 컷더라면 ...정말 아쉽네요
아 깜짝이야. 귀신 쫒는 수호상쯤 되나 봅니다.
수호상이길 바랍니다. 아니면 엄청 강한 귀신이 깃들었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언제와도 재미있는 물건이 참 많은 곳입니다.
한달에 두세번 주말마다 산책나오면서 가끔 물건을 사는데
한동안 물건이 바뀌지 않아 재미가 없어질 참이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최근들어 물건들이 한꺼번에 많이 바뀌어서 다시 돌아다니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항상 새롭게 꿈틀거리며 살아있는것을 보여주는 풍물시장이
자랑스럽습니다.
[ 서울 풍물시장 ] 이 앞으로 오래오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풍물시장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