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서울풍물시장에 갔는데요 1층에 드가자마자 정말 기분나쁜일을 경험하고 풍물시장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왜냐하면 1층 출입구 좌측에있는 가죽자켓매장에서 걸려있던 자켓을 만져보며 가격등을 물어봤는데 주인이 대뜸 화를내며 그걸 왜손으로 만지느냐며 짜증을 내면서 만지면 중고가 된다며 다소 황당한 말도 했는데 원래 중고제품을 걸어놓고 만지면 중고가 된다고하니 도대체 이사람이 제정신인지 의문스러웠고 옷이라는것은 재질을 만져보고 입어보고 골라 사입는것인데 만져보면 안된다니 이게 어느나라 법도인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내가 알기로는 가죽제품이란 오래되고 낡을수록 값어치가 높아진다고 알고있는데 그것도 모르는것 같고 일단은 손님에게 짜증을 부리고 여러사람 앞에서 무안을 주니 요즘 젊은상인들은 조폭들을 닮아가는지 매우 기분이 나빴고 내가 참지않았다면 자칫 싸움이 날뻔했습니다 부디 상인회에서는 교육을통해 이런 몰상식한 점주는 반복교육 및 정신교육을 하여 전체이미지에 똥칠을 하지않게 노력해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